“임 단장, 어렵게 생각지 말고 그냥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봐. 진정성만큼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도 없지. 임 단장이 겪은 일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야.”
이외수 선생님의 조언처럼 이 책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 내가 15년 동안 꿈을 향해 걸었던 것이, 그리고 앞으로도 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그동안 내가 흘린 땀방울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낸 것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시작하는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