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이름:시드니 루멧 (Sidney Lumet)

본명:Sidney Lumet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2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게자리)

사망:2011년

직업:영화감독

기타:컬럼비아 대학교

데뷔작
1957년 <12명의 노한 사람들>

최근작
2021년 10월 <가보 토크 : 리마스터링>

100자평
(0)
(3)
트랙백
(0)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 (5.10~22) (추천1,댓글0) 알라딘영화   2011-05-02 04:30

 


서울 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

 

일시 :  2011.5.10(일) ~ 5.22(일)

장소 : 서울 아트 시네마 (http://cinematheque.seoul.kr)   

  

2002년 개관한 서울아트시네마가 2011년 5월에 개관 9주년을 맞이합니다. 개관 10주년을 한 해 앞둔 올해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에서는 상업성이 적다는 이유로 국내에 수입되지 못한 최신작을 소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21세기에 문을 연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영화들을 소개하는 행사이자, 왜 동시대의 영화들이 극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영되지 못하는가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편 4월 9일 세상을 떠난 시드니 루멧을 추모하는 특별 상영이 마련됩니다. 최고의 법정영화로 꼽히는 <12인의 성난 사람들>(1957)로 데뷔한 시드니 루멧 감독은 2007년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를 유작으로 발표하기까지, 50년 동안 43편의 장편 극영화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미국 사회의 병폐를 주제로 삼되 대중적인 화법으로 영화를 만들어 무수히 많은 대표작을 양산한 할리우드의 대표 감독이었습니다.

비록 감독은 떠났지만 영화는 남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영화를 보존하고 상영하는 시네마테크는 그래서 중요한 공간입니다. 시네마테크를 아끼고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서울아트시네마의 개관 9주년도 많이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드니 루멧

Sidney Lumet (1924~2011)

배우이자 작가인 아버지, 댄서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시드니 루멧이 처음 관심을 보인 영역은 연기였다. 군 제대 후 연기를 공부를 하던 그는 연출이 더 재밌다는 사실을 깨닫고 방송국에 입사해 TV드라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작인 <12인의 성난 사람들>(1957)도 원래 TV용으로 제작됐지만 헨리 폰다가 출연하게 되면서 영화 데뷔작인 된 경우다.
그는 작가로서의 자의식을 드러내는 대신 대중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만드는데 주력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다만 사회성 짙은 드라마를 좋아했던 그는 <전당포>(1964) <형사 서피코>(1973) <개같은 날의 오후>(1975) <네트워크>(1976) 등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1980년대 이후에도 꾸준히 영화를 발표했지만 눈에 띄는 작품은 <폴 뉴먼의 심판>(1982) <허공에의 질주>(1988)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83세의 나이에 만든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2007)는 유작임에도 불구하고 통찰력 있는 시선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2011년 4월 9일 림프종을 앓다 사망했다.

  

- 상영작 - 

 

뱀가죽 옷을 입은 사나이 

사비에르는 항상 뱀가죽 재킷을 입고 다녀 '스네이크 스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폭행 사건에서 풀려난 후 나쁜 기억을 잊기 위해 새로운 도시로 떠난다. 그곳에서 새로운 여자 친구를 만나지만 동네 남자들의 질투를 산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원작으로 했다.

  시드니 루멧   1959 | 미국 | 119min | B&W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앤디와 행크 형제는 보석상을 털기로 의기투합한다. 둘 다 겉으로는 번지르르해 보이지만 형 앤디는 회사 비리로, 동생 행크는 이혼 후 딸 양육비 문제로 경제적 곤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범행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들 가족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시드니 루멧   2007 | 미국 | 116min | Color

공포의 변호사 

<위험한 독신녀> <머더 바이 넘버> 등의 스릴러를 연출한 바벳 슈로더의 다큐멘터리. 프랑스인이면서 알제리민족해방전선의 테러리스트를 변호하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 야세르 아라파트 등을 친구로 둔 자크 베르제스라는 인물의 기이한 행보를 따라간다.

  바벳 슈로더   2007 | 프랑스 | 135min | Color

헝거

1981년 아일랜드의 악명 높은 감옥에서 발생한 IRA(아일랜드공화군) 보비 샌드의 실제 옥중 투쟁을 영화화한 작품. 감정적인 소재를 다루면서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보비의 조국 독립에 대한 항변을 30분 훌쩍 넘는 롱테이크로 담아낸 과감한 연출이 돋보인다.

  스티브 맥퀸   2008 | 영국/아일랜드 | 90min | Color

일 디보

1900년대 초반 이탈리아 정계를 주름잡았던 실존 정치인 줄리오 안드레오티의 행적을 조롱한 블랙코미디. 여전히 검은 정치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이탈리아 현 정치사회를 우회적으로 풍자한다. 범죄와 정치의 이면을 과감하게 파헤친 문제작이다.

  파올로 소렌티노   2008 | 이탈리아/프랑스 | 118min | Color

낙원은 서쪽이다

엘리아스는 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고향 그리스를 떠나 우여곡절 끝에 파리에 입성한다. '에덴'으로 불리는 파리에서 그는 이방인의 삶의 실체를 목격한다. <계엄령> 등으로 첨예한 정치의식을 보여줬던 코스타 가브라스의 여전한 주제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코스타 가브라스   2009 | 프랑스/그리스/이탈리아 | 110min | Color

하데비치 

신을 사랑하는 수녀 하데비치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녀원에서 쫓겨난다. 하데비치는 셀린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는데 이슬람 소년과의 만남을 계기로 신과 신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9년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베스트 영화 10위.

  브루노 뒤몽   2009 | 프랑스 | 105min | Color

아무 것도 바꾸지 마라 

샹송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잔느 빌라바르에 대한 다큐멘터리. 감독은 그녀에 대한 서사를 꾸려나가는 대신 스튜디오에서의 연습과정, 공연 리허설, 라이브 공연 등 일련의 과정을 따라간다. 빛과 어둠의 대조 속에 엄격하게 제시되는 이미지들은 조율된 음악을 연상케 한다.

  페드로 코스타   2009 | 포르투갈/프랑스 | 99min | B&W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의 동명 그림책을 영화화한 작품. 장난이 심해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고 방에 갇힌 맥스는 우연한 기회로 '괴물들이 사는 나라' 방문한다. 그곳에서 괴물들과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오해가 생기면서 맥스는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스파이크 존즈   2009 | 미국/독일 | 101min | Color

앙젤리카의 이상한 사례

아이작은 사진사다. 급한 연락을 받고 간 집에서 그는 결혼 후 곧바로 숨은 거둔 앙젤리카의 사진을 찍게 된다. 아이작에게는 사진을 찍는 순간 시체가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인다. 마뇰 드 올리베이라가 101세에 찍은 작품으로 사진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마뇰 드 올리베이라   2010 |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브라질 | 95min | Color

 


처음
이전
다음
마지막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 (5.10~22)알라딘영화   2011-05-02
김인문 (1939.4.13~2011.4.25)알라딘영화   2011-04-26
시드니 루멧 (1924.6.25~2011.4.9)알라딘영화   2011-04-11
처음
이전
다음
마지막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