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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uskind)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49년, 독일 암바흐 (쌍둥이자리)

직업:소설가

기타:뮌헨 대학과 엑 상 프로방스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최근작
2020년 4월 <깊이에의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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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인의 탐욕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들로 특히 한국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작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좀머씨 이야기>는 출간 3년 후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쥐스킨트 작품의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거나 그늘에 있는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주역이 아닌 미미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외부세계를 불공정하고 비열하다고 비난하고, 관계를 끊거나 침묵의 태도를 취하지만 어디에서도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

어찌 보면 삭막하기 쉬운 주제들이지만 작품에 흐르는 독특한 철학적·도교적 분위기가 독자들을 자석모냥 끌어당긴다. 그래서 '이름도 없이 산천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들꽃들을 모아 놓아 그 안에 숨겨있던 아름다움으로 진한 감동을 준다'는 평을 듣는다.

냉엄한 현실의 한계에 부단히 부대끼며 살아가는 나약한 소시민의 초상이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에 독자는 오히려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새삼 평범한 것에 숨겨진 심오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것이다.

미소를 자아내는 어린 시절 추억담이나 동화와 같은 삽화들도 읽는 사람의 부담을 덜어준다.

쥐스킨트는 은둔 생활로도 유명하다. 자기 작품 관리 일체를 형에게 위탁한 채 출판사에 나오지도 않고, 문에다 몇 겹의 잠금장치를 한 프랑스 남부 랑그독의 오두막집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별명도 '은둔작가'다. 일체의 문학상을 거부해 왔으며, 사진 찍는 일조차 피한다.

자신의 신상에 대해 발설한 사람이면 친구와 부모를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절연해 버린다.이 기이한 인물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의 주간지 「슈테른」은 헬리콥터와 망원렌즈까지 동원하는 대소동을 벌인 적도 있다. 연약한 체격, 반짝거리는 금발머리, 유행에 한참 뒤떨어진 스웨터 차림. 이것이 그를 본적이 있는 사람들의 쥐스킨트 묘사다.

백만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절약생활을 한다. 구멍 난 셔츠를 입고, 타자기도 고물장수에게서 산 것을 그대로 쓴다. 뮌헨과 몽톨리외 등 세 곳의 낡은 집을 옮겨다니며 TV나 여자도 없이 혼자 틀어박혀지낸다.

가끔 테라스를 청소할 때와 이틀에 한번 시장에 갈 때를 제외하곤 외출도 하지 않는다. 어쩌다 외출할 때는 햇빛을 싫어해 머리를 수건으로 동여매고 다닌다. 전화도 받지 않는다. 새로 나온 책들은 거의 읽지 않으며, 물론 다른 작가들과의 교류도 없다.

일찍이 시나리오와 단편들을 썼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34세 되던 해 한 극단의 제의로 쓴 작품 <콘트라베이스>가 성공을 거두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연극으로 공연돼 인기를 모았으며, 이 작품에 대한 음악적 주석이라 할 CD음반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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