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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화24년간 45개국을 배낭여행 하고 21년째 특수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15년부터 뇌병변 장애를 입은 엄마를 10년 동안 돌본다. 엄마를 ‘잘’ 돌보느라 고군분투한 지 8년, 내 삶도 새롭게 살아 보고 싶어 달리고 읽고 썼다. 돌봄의 나날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듯해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내 글이 가닿아야 할 곳을 떠올리게 됐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제각각 나뉜 듯 보이는 삶이 커다란 맥락 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쓰면서 알게 됐다. 배낭여행자와 특수 교사로 산 경험은 엄마를 잘 돌보는 힘이 됐다. 특수 교사이자 돌봄자의 시선으로 돌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내 경험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오랜 빛으로 다가가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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