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장 주네 (Jean Genet)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10년 (사수자리)

사망:1986년

최근작
2011년 1월 <사랑의 찬가>

장 주네(Jean Genet)


이름을 알 수 없는 아버지와, 가브리엘 주네라고 이름만 알려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공립 산원(産院)에 유기(遺棄)하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빈민 구제시설에서 보육되었다. 7세 때 프랑스 중앙 산악 지대의 북동부 르 모르방 지방 농가의 양자로 입양되었지만, 10세 때 절도죄로 소년원에 수용되었다. 각지의 소년원을 전전하는 사이 탈주하여 외국을 방랑, 독일에서는 남창, 에스파냐에서는 거지,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절도, 네덜란드에서는 마약 밀수를 거드는 등 밑바닥 생활을 하였다.

23세 때부터 여러 번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그때마다 프랑스 국내 여러 형무소에서 복역하면서 시집 《사형수 Le Condamne mort》(1942), 소설 《꽃의 노트르담 Notre-Dame des Fleurs》(1944)을 비밀 출판하였다. 1947년 절도죄로 종신 유형이 선고되자, 사르트르·보부아르·콕토 등이 대통령에게 청원, 형의 집행이 유예되었다.

1942년경에 작가 생활을 시작한 그는 소설 《장미의 기적 Miracle de la Rose》(1945∼1946), 《장례식 Pompes funebres》(1947) 《브레스트의 논쟁 Querelle de Brest》(1947), 《도둑일기 Journal du voleur》(1949), 희곡 《하녀들 Les Bonnes》(1947), 《사형수 감시 Haute Surveillance》(1949)를 잇달아 발표하였다.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신의 경험을 주제로 한 그의 대담한 소설은 초기에는 비밀 출판을 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려한 이미지와 웅변적인 서정에 넘친 그의 작품은 악을 찬미하고, 악을 미의 근원으로 삼는 절대적 배덕의 세계이다. 사르트르의 평론 《성 주네, 배우 겸 순교자 Saint Genet, comedien et martyr》(1952)가 간행되자,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 후에는 《지아코메티의 아틀리에 L’Atelier d’Alberto Giacometti》(1961) 등의 에세이 외에 극작에 전념하고, 《발코니 Le Balcon》(1956) 《검둥이들 Les Negres》(1958) 《병풍 Les Paravents》(1961) 등 문제작을 발표하였다. 다채분방(多彩奔放)한 언어와 문체로 오욕과 영광, 악과 성성(聖性)의 화려한 가치 전환을 전개하여, 전위작가 중에서도 특이한 세계를 확립하였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