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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국주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염소자리)

최근작
2015년 6월 <나는 괜찮은 연이야>

SNS
http://facebook.com/gookju

이국주

퐈이팅 넘치고 흥이 많은 천생 여자~
1986년 1월 5일에 3.8 킬로그램의 작지 않은 체구로 태어났다.
반장과 부반장을 놓치지 않고 꾸주히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다 미술에 소질을 발견…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일년에 10킬로그램씩 꾸준히 찌면서 고3 때 정점을 찍고,
살찐 몸으로 2006년 MBC 공채 개그우먼이 되면서 갖은 고생을 하다가
15킬로그램이 더 찐 2014년 무명을 이겨내고 ‘호로록’으로 대박을 쳤다.
지금은 큰 몸을 사랑하며 잘 먹고 잘살고 있다.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2014년 SBS 연예대상 예능 부문 뉴스타상
2014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대상
201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2014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
2013년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개그맨 부문 인기상
2008년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방송 부문 개그우먼상
2007년 MBC 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믄 여자 신인상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 합격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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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괜찮은 연이야> - 2015년 6월  더보기

누구도 나의 ‘첫 장’을 펴기 전까지는 나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 이제 나는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 이제 나는 우리의 페이지를 ‘행복’으로 채워 나가야 한다. 이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당신은 나와 ‘연’이 되어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다. <part.1> 연 [緣, 인연 연] “국주야, 살 좀 빼! 옷이 하나도 안 맞잖아.” 내 옷을 가져다주는 코디 언니가 갑자기 짜증을 냈다. 아니, 내 캐릭터가 돼지인데 옷이 안 맞는다고 살을 빼라니……. 그럼 옷에 내 몸을 맞추기 위해 캐릭터를 버리라는 건가? “언니, 제 옷 구하기 힘드시면 제가 한번 구해볼게요.” 개뿔. 돈도 없으면서 그놈의 자존감이 뭔지. 하지만 옷에 나를 맞추긴 싫었다. 나에게 맞는 옷을 내가 찾으면 되지. 결국 무대에 서는 건 나다. 남이 대신 해주지 않는다. 20대 초반부터 방송 일을 시작한 나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아무리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그럴 때마다 나에겐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이 있었다는 것.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렇게 당신과 나, 바로 우리가 소통하게 된 것 또한 ‘연(緣)’의 시작이다. 세상일은 참 신기하다. 방송 일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나를 보면 먼저 웃으면서 인사한다. 이 모습을 보고 크게 깨달은 게 있다. 잘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모든 사람에게 잘 해야겠다고. 사람 인연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part.2> 연 [鳶, 나무 연] 어린 시절, 부모님과 연날리기를 할 때마다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도 저 멀리 파랗고 높은 하늘을 여기저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연(鳶)’이 되고 싶다고. 누구나 마음속엔 자신만의 ‘연’이 띄워져 있다. 이걸 마음 한구석에 그냥 가둬둘 것인지, 자유롭게 날며 어디든 갈 수 있는 ‘연’이 될 것인지,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누구도 우리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나 역시 미래에는 어디서 어떤 여행을 하고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다. 나에게도 높이 날다가 잘못될까 봐 불안하고 걱정되던 때가 있었다. 만약 잘못된다 하더라도 나를 안아주는 다정한 실이 있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었는지. 떨어져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는데 말이다. 인생의 시작은 맨땅에서부터 아니던가. 결국 깨끗한 하늘에 수놓아야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지 않은가. 활기차게 비행 중인 나의 ‘연’ 이야기, 그리고 나와 이어진 ‘실’ 이야기를 하려 한다. 나와 함께하는 이 여정을 통해 당신의 ‘연’도 행복하게 수놓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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