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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성낙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당진 (물병자리)

최근작
2015년 1월 <국어와 국어학 3>

성낙수

1947. 2. 13.: 충남 당진에서 출생
1954~1966.:성당초등학교, 당진중학교, 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1971~1983.:연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 받음
1978~1985.:청주(여자)사범대학, 동덕여자대학 교수 역임.
1985~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파리 제7대학, 북경 중앙민족대학 객원교수 역임
청람어문교육학학회 회장, 한국문법교육학회 회장 역임.

현재: (재)외솔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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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밑두리콧두리 넋두리> - 2015년 1월  더보기

참 어쭙잖게 말한다면, 고단하지만 신나는 삶이었다. 그러나 한 마디로 뭐라고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정리해 보니, ‘배우며 가르치며 생각하며’ 살아온 셈이었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 산문집을 낸 일이 세 번이나 있었다. 그것은 그냥 내 삶에서 일어난 일, 생각했던 일 등을 묶어 놓은 잡동사니였다. 그 뒤로 또 여기저기 발표한 것들을 모아 ‘네 번째 산문집’이라고 묶어 보았다. 정년을 앞에 두고 보니, 벌써 남들을 가르친 세월이 44년이나 된다. 그중 7년은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고, 나머지 37년은 세 곳의 대학교에서 전임으로 강의를 하였다. 그러고 보면 아주 긴 시간이었다. 그 긴 시간 동안 내가 남을 가르쳤다기보다는 배운 것이 더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는 것은 끝도 한도 없기 때문이다. 나를 만났거나 나에게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나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을 수 있고,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는 이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를 기억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분에 넘칠 정도로 고마운 일이다. 고마운 분들에게 무엇인가를 드리고 싶다. 그러나 다 만나기도 어렵고, 다 드리기도 어렵다. 글이 좋은 점은, 누구나 쉽게 구해서 읽을 수 있고, 그 글에서 쓴 사람의 인품, 감정, 정서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어서다. 나는 그것을 드리고 싶었다. 고민 끝에 글이 발표된 원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 순서도 그렇고 내용의 분류도 어려워서다. 그냥 뒤죽박죽 그렇게 만들어 보았다. 독자들의 해량이 있으시기를 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좋은 지면을 만들어 주신 여러 문학지, 학술지 발행인, 편집인들, 그리고 각 신문사 사장님, 칼럼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의 출판을 허락해 주신 한국문화사 사장님, 사원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2015. 1. 동암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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