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경기도 가평 출생.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미술공동체를 결성해 벽화팀 ‘십장생’에서 활동했다. 이후 벽화와 판화 작업을 겸하면서 민족미술협의회 사무국장, 민족예술인총연합 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목판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새싹 틔우기」(1993), 「스스로 그렇게」(1995) 등 여러 개인전과 「류연복의 생명전」(2000), 「류연복의 온몸이 길이다」(2019)를 열었다.
판화집으로 『갈아엎는 땅』(1991), 『먹감나무 한 그루』(2001),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200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