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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Marc Webb)1974년 출생. 2000년 다큐멘터리 <No Doubt: Return of Saturn>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와 단편을 연출했다. 2009년 발표한 <500일의 썸머>로 주목받으며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TV시리즈 <론스타><오피스>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개봉 예정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감독으로 또 한번 선택되었다. 그간의 히어로 영화들이 영웅의 활약에 초점을 맞춘 것에 반해, 연약하고 섬세한 보통 인간의 모습에서 도시를 구하는 영웅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성격을 포착해내며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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