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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박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소설가

기타: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2년 1월 <[큰글자도서]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박상

10여 년 전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소설 『이원식 씨의 타격 폼』, 『말이 되냐』, 『15번 진짜 안 와』, 『예테보리 쌍쌍바』 그리고 에세이 『사랑은 달아서 끈적한 것』 등을 내버렸다.
부산, 서울, 전주, 런던, 속초, 안드로메다, 게자리 같은 곳에서 태어나거나 생활했고 지금은 인천 어느 섬에서 적막하게 살고 있다. 아직 파산하지 않은 게 신기한 사람 경연대회에 나갈 뻔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복권에 당첨돼 창작 밑천 3억이 생겼다. 죽으란 법은 없구나 했는데 아쉽게도 꿈이었다. 소설은 박상이 잘 쓴다고 믿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현실이 아니었다. 머리 아픈 날이 잦은 편이다. 그러나 내겐 12명의 독자가 남아 있다. 한 명은 이 소설을 다 읽기 전에 나를 부인할지도 모르지만 독자들에게 진 글빚을 다 갚기 전까진 미쳐버리지 않을 것이다. 카드빚 쪽은 당분간 좀 미안하게 됐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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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말이 되냐> - 2010년 2월  더보기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 같은 얘기를 푸념조로 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인생이 허여멀건 삶은 달걀 같지 않고 보글보글 빨간 닭볶음탕 같은 게 될 지도 모르니까. 뜀박질을 좋아하는 타조가 있다면 그 타조는 뛰고 있을 때 가장 타조알처럼 매끄러울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읽고 싶은 것을 썼다. 몹시 고까워서 극복하고 싶은 시국 때문에 야구 판타지라는 마취제가 꼭 필요했다. 우리에게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극복하는 힘이 되어줄 해피엔딩의 마력을 믿는다. 인간의 한계도, 모순에 가득 찬 인생도, 거지같은 소설도 끝내는 극복해내야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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