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동고 철학교사.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철학의 지혜를 널리 퍼트리는 대중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자의 설득법』,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등 제대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여러 권 썼다.
아쉽게도, 깨달음은 항상 반 박자 늦게 온다. 누구에게나 “그때 내가 이것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무릎 칠 때가 있다. 인생고수들의 충고도 그렇다. 늘 반 박자씩 늦게 오는 깨달음을 조금 더 빨리 오게 할 수는 없을까? 내게 필요한 지혜를 절실한 바로 그 순간에 들을 수 있다면? <인생고수>는 이런 고민을 안고 쓴 책이다. 니체, 코비, 소크라테스, 공자, 니어링 등등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한 가닥씩 하는 인생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