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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번역

이름:오항녕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대학교수

최근작
2024년 3월 <기록학, 역사학의 또 다른 영역>

오항녕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곡서당(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전주대학교 사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고전번역원, 인권평화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실록이란 무엇인가》, 《호모 히스토리쿠스》, 《유성룡인가 정철인가》,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밀양 인디언》, 《조선의 힘》, 《기록한다는 것》, 《한국사관제도성립사》, 《조선초기 성리학과 역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통史通》, 《율곡의 경연일기》, 《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 《존재집》, 《문곡집》, 《노봉집》, 《병산집》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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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 2012년 9월  더보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속고 왜곡할 수 있을까? 처음 제가 광해군대를 심각하게 공부하면서 가졌던 소회였습니다. 이 땅에서 버젓이, 교과서, 텔레비전, 논문, 저서, 칼럼…, 마치 유령처럼 우리를 홀리고 있었습니다. 혹세무민! 이 말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시 읽었습니다. 이제는 광해군 담론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제 속에 광해군이 들어오고 이원익, 이항복이 들어왔습니다. 이이첨, 정인홍이 들어왔고, 무엇보다 농사짓고 남은 것조차 세금으로 빼앗기며 떠돌다 죽어간 사람들, 인경궁에서 돌을 쪼던 장인들, 심하 전투로 끌려가던 병사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딛고 일어나는 그들이 보였습니다. 그 삶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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