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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윤호

최근작
2024년 4월 <세기의 오심>

이윤호

[학력]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석사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School of Criminal Justice 석사, 박사

[경력]
현)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 석좌교수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
전) 경기대학교 교정학과, 경찰학과 교수, 교학2처장, 대외협력처장, 행정대학원장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경찰행정학부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경찰사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경찰사법대학원장, 입학처장
전)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민간전문가 초빙 2급 이사관)
한국공안행정학회 회장
한국경찰학회 회장
대한 범죄학회 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회장
한국태러정책학회 회장

[저서]
범죄학(박영사), 교정학(박영사), 경찰학(박영사), 피해자학(박영사),
현대사회와 범죄(박영사), 범죄, 그 진실과 오해(박영사), 범죄심리학(박영사),
청소년비행론(박영사), 범죄예방론(박영사), 범죄 기네스북(도도),
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도도),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도도),
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박영스토리),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도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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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 - 2019년 7월  더보기

세상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과연 믿을 수 있는가?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던지는 의문일 것이다. 누구나 살다보면 크고 작은 속임과 거짓과 사기를 경험하게 되고 이런 것을 인생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세상이라고 허탈해하기 일쑤다. 그래서 이런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것이다.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고.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해서는 안 될 일 중에 하나가 보증서는 것이란 경고도 수없이 들어오지 않았던가. 보증은 부모자식 사이에도 형제간에도 해서는 안 된다는 극단적인 경계의 대상이 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경고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저런 경구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마도 사기란 믿을 수 있고, 믿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거나 또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흔히들 세상을 속고 속이는 사람들의 세계, 마치 교도소에서 교도관과 재소자의 관계를 속고 속이는 을 하는 곳이라고 하듯이 우리들 세상도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또 속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을 하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사기가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기를 흔하게 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하는 사람과 당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히 무언가 다른 점이 있을 것이란 의구심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사기꾼은 상대를 쉽게 믿는 사람, 모험을 즐기는 사람, 극단적으로는 욕심이 지나친 사람을 사기범행의 표적으로 선택하는 것일까. 즉 피해자학적 관점에서의 매력적인 표적 또는 취약성 혹은 이런 이유에서 피해자 촉발이나 유발 또는 용이화도 한 몫을 했으리라 짐작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논의 자체가 잘못일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상대를 속이고 사기를 벌이는 것은 엄연히 심각한 범죄행위이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가해자, 사기꾼에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사기극과 사기꾼들이 넘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사기꾼들은 누구이며,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상식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사기행각을 벌일 수 있었고, 어떻게 그 많은 피해자들은 속게 되었는지 사기꾼과 사기행위를 각종 기록 자료들을 활용하여 짚어 보았다. 독자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책의 사례와 같은 또는 유사한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그러한 기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할 뿐이다. 본서는 저자만의 노력으로는 그 출판이 불가능했음을 밝힌다. 저자의 저술 대부분을 출판해준 박영사에서 이번에도 기꺼이 출판을 맡아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창욱, 승욱 두 아들과 아내의 응원에도 감사한다. 더구나 본서의 일러스트 그림을 그려준 아내 不二 박진숙 작가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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