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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길진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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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삼국사기, 역사를 배반하는 역사>

길진숙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남산강학원’에서 밥과 책과 글을 나누며,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연암, 붓다, 공자, 장자, 맹자, 사마천, 김부식, 일연, 푸코, 들뢰즈, 푸시킨, 고골, 도스토옙스키 등 멋진 스승들을 만나 이 고단하고 번뇌 가득한 사바세계를 즐겁게 헤쳐 나가고 있다.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를 썼고,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고전 톡톡』·『인물 톡톡』을 냈다. 함께 번역하고 엮은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가 있으며, 『낭송 춘향전』, 『낭송 열하일기』, 『낭송 18세기 소품문』을 함께 풀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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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 2016년 1월  더보기

어랏, 이럴 수가! 노론학맥과 남인학맥이라는 이질성보다 더 중요한 공통 지반. 연암과 다산의 선배 네 명이 길잡이 별로 반짝일 때, 그들은 모두 다 백수였다. 고상하게 말해서 관직에 나아가지 않은 ‘포의’(布衣: 베옷 또는 흰옷을 가리키며 벼슬이 없는 선비를 뜻함)의 선비였다는 사실이다. 노론의 농암 김창협은 중년 백수, 담헌 홍대용은 청년 백수, 남인의 성호 이익과 혜환 이용휴는 평생 백수였다. 이 백수라는 조건이 그들 사이의 어떤 차이와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18세기 지성사의 르네상스를 열어 제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인이었구나! 온몸의 세포들이 반응했다. …… 이들 네 사람이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모두 ‘노는’ 남자들이었다는 것. 이들의 실존이 이들을 다르게 만든 것이다. 그야말로 ‘백수 지성’! 아무 일 없이 놀 때, 존재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는 법. 자신을 근거 짓는 울타리가 없으면,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찾아 몸부림치게 된다. 이들의 사유와 문장은 존재성을 찾아 헤매던 그 심연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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