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다. 번역 자원 활동을 하던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교도소 대학》,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