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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현택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4년, 대한민국 제주

최근작
2024년 4월 <나의 작은 거인에게>

현택훈

2007년 『시와 정신』 신인상(시 부문)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마음에 드는 글씨』, 산문집 『제주어 마음사전』 등을 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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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 - 2018년 10월  더보기

이별을 슬퍼하며 청춘을 다 보내니 후회가 남는다. 헤어지고 난 후에도 밥맛을 잃지 않아서 내 사랑을 의심했다. 세상 앞에서 좀 더 의젓해야 하는데 울 궁리만 하는 난 참 어리다. 떠나는 사람을 붙잡으려 시를 썼더니 그 사람이 떠나지 않고 옆에 있다. 그 사람이 잘 떨어지지 않아 난처하다. 제발 이제, 그만 잊어야 하는데 당신은 내게 귓속말로 속삭인다.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 귀를 막아도 다 들린다. 바람 소리, 귀뚜라미 우는 소리, 버스 차창에 흐르는 노랫소리, 테니스장 롤러 구르는 소리, 시집 책장 넘기는……. 2018년 10월 서귀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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