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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독일어로 된 철학 책을 읽겠다는 생각에 서울대 독문과에 진학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어느 날 여성 잡지에 난 시를 읽고 충격을 받아 2003년 장안대 문창과에 입학했다. 문창과 졸업 후 고려대 국문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2010년에 첫 번째 시집 『짧게, 카운터펀치』(창비)를 출간했다. 같은 해에 문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5년에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기원』(실천문학)을 출간했고 10년 정도 대학 강사를 하다가 그만두었다. 2020년에 문학이론서로 『현대시의 감상과 창작』(푸른사상)을 출간했다. 2021년에 세 번째 시집 『우리는 바람의 얼굴을 꽃이라 하고 싶다』(백조)를, 백석 시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백석-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서연비람)를 출간했다. 현재 화성작가회의 회장으로 일하면서 여기저기 시립 혹은 사립의 강좌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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