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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손유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나이듦에 대하여>

손유경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고통과 동정』(2008), 『프로문학의 감성 구조』(2012), 『슬픈 사회주의자』(2016) 등이, 옮긴 책으로 『지금 스튜어트 홀』(2006)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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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통과 동정> - 2008년 9월  더보기

이 책은 거의 맹목에 가깝게 식민지 시기의 자료를 탐하던 시기에 우연히 눈에 뛴 '동정'이라는 글자가,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이라는 책에 매료돼 있던 나의 내면을 파고든 그 시점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뭔가 보일 것 같았던 그때의 나는 한국판 <타인의 고통>을 쓰겠노라 객기에 가까운 호언을 일삼았는가 하면, 타인의 고통에 대한 민감한 감수성이 왜 하필 식민지 시기 한국 근대문학 장(場)에서 그토록 중요한 위상을 점하게 되었는지 밝혀보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그때의 호언장담 자체만을 문제 삼는다면 부끄러움밖에 남을 것이 없지만, 그 심각한 환상이랄까 포부, 열정 같은 것이 없었다면 식민지 시기 조선이 남겨놓은 고통과 동정의 서사를 추적해본다는 일은 가능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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