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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역사

이름:조지 L. 모스 (George L. Mosse)

본명:역사가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18년, 독일

사망:1999년

직업:역사가

최근작
2015년 3월 <전사자 숭배>

조지 L. 모스(George L. Mosse)

독일 출신의 미국 역사가로, 내셔널리즘과 파시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1918년 독일 베를린의 부유한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난다. 외조부 루돌프 모세는 『베를리너 타게블라트』 등 유력 언론매체들을 소유한 언론계의 거물이었다. 모스는 어린 시절 유명 사립학교인 몸젠 김나지움과 살렘에서 교육받는다.

1933년 나치 집권 후 영국으로 망명해 퀘이커교 계열의 부댐 학교에 다니며, 이곳에서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알게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했으나, 1939년에 미국으로 이주하고 해버퍼드 칼리지에서 학부과정을 마친다. 1946년 ‘16~17세기 영국 헌법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근대 초 유럽의 종교와 종교개혁에 대해 연구하던 모스는 1955년 위스콘신 대학(매디슨)으로 옮겨 근대사를 강의한다. 이후 30년 넘게 이곳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계속한다.

1964년 근대 내셔널리즘의 뿌리를 분석한 『독일 이데올로기의 위기: 제3제국의 지적 기원』을 출간하면서, 내셔널리즘, 파시즘, 반유대주의 연구를 본격화한다. 1969년 이후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도 강의한다. 1975년 근대 국민국가의 지배 장치인 ‘정치종교’의 발전 과정을 분석한 『대중의 국민화: 나폴레옹 전쟁에서 제3제국까지 독일의 정치적 상징주의와 대중운동』을 펴낸다. 1985년에 출간한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 근대 유럽에서의 고결함과 비정상적 섹슈얼리티』는 근대사회의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인 ‘내셔널리즘’과 성性에 대한 특정한 태도인 ‘고결함’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1990년에 나온 『전사자 숭배: 국가라는 종교의 희생제물』은 내셔널리즘이라는 시민종교의 작동 방식을 전쟁문화사로 풀어낸 역작이다. 1996년에는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에서 다루었던 ‘남자다움’에 대한 연구를 더 심화한 『남자의 이미지: 현대 남성성의 창조』를 펴낸다.

그 밖에 『영국의 주권 투쟁』(1950), 『종교개혁』(1953), 『서유럽 문화 입문: 19세기와 20세기』(1961), 『최종 해결을 향해: 유럽 인종주의의 역사』(1978), 『파시스트 혁명: 파시즘의 일반 이론을 향해』(1999)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모스는 1999년 1월 미국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서 생을 마친다. 그 이듬해 자서전 『역사와 마주하기』(2000)가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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