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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서미애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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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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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seomiae

서미애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으로 데뷔했다. 《인형의 정원》, 《잘 자요, 엄마》,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2023년 프랑스에서 단편집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 출간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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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남편을 죽이는 서른가지 방법> - 2006년 11월  더보기

눈에 보이는, 손으로 만져보는 살인을 하지 않았을 뿐 나는 매일 누군가를 죽일 생각을하고, 행동으로 옮겨 누군가를 죽이고 시체를 버린다. 지난 십 몇 년 동안 정색을 하고 온 정신을 쏟으며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이런 것이다. 이제 알겠다. 나 스스로 꿈인지 현실인지 몰라 당혹스러울 만큼 생생한 꿈을 꾸게 되는 이유는 매일 내가 살인자가 되거나,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피해자가 되기 때문이다. 추리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그런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내가 살인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가득하다. 누군가를 죽이는데 과연 어떤 이유가 있을까? 정말로 인간을 죽이는 일에 대한 타당한 이유라는 것이 있을까? 내가 늘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명제다. 실제 사건 속에 나오는 살인의 이유는 너무나 보잘것 없고 어이없는 것들뿐이다. 하지만 그 보잘것없고 어이없는 이유들, 살인자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이유들이 결국 살인을 부른다. 그래서 인간은 아직도 내게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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