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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리시마 다케오 (有島 武郎)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3년 11월 <오래된 서랍 속의 꿈>

아리시마 다케오(有島 武郎)

1910년대 낙관적 이상주의를 구가했던 ‘시라카바(白樺)파’의 동인으로 기독교와 톨스토이,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홋카이도의 삿포로 농학교 시절 금욕적 청교도 생활을 실천하며 완벽한 영적 생활을 추구했지만, 더욱 강하게 솟구치는 성욕으로 인해 그의 내면은 영과 육으로 분열되어 갈등하게 된다. 미국 유학 시기, 영육을 모두 긍정하는 휘트먼에 공감하고 크로폿킨의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한다. 귀국 후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사상을 실천하지 못하고 극도의 갈등을 겪게 된다. 마침내 교회를 탈퇴하고 부모에게 상속받은 홋카이도의 방대한 농장을 소작인에게 나눠 주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펼쳐 나가는 데 매진한다.아리시마는 시라카바파 중에서도 계급적 모순과 여성의 해방 등 사회 문제에 주목했다. 선과 악, 영과 육을 동등하게 긍정하며 자유인을 지향하고 ‘본능적 삶’을 갈구했다. ‘남녀의 사랑이 절정인 순간에 죽는다’고 했던 아리시마는 1923년 유부녀 하타노 아키코(波多野秋子)와 동반 자살한다. 대표작으로 <어떤 여자의 초상(或る女のグリムプス)>(1911∼1913), <선언>(1915), <카인의 후예>(1917), <돌에 짓눌린 잡초(石にひしがれた?草)>(1918), <어린 것들에게>(1918), <태어나려는 고뇌>(1918), ≪어떤 여자≫(1919)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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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어떤 여자> - 2006년 12월  더보기

에서 내가 독자에게 감명받기를 바라는 바는, 현대 여자들의 비극적인 운명의 쓸쓸함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노예입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생존의 권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없는 경지에서 오직 하나 남자를 농락할 수 있는 무기(전율할 만한 무기ㅡ성적 유혹ㅡ자연의 법을 거역한, 기능의 역용)를 이용할 것을 강요받았습니다. 거기서 남녀관계의 비극이 배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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