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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이승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5년, 경상북도 상주

최근작
2023년 10월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이승희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후 시집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여름이 나에게 시킨 일》 등을 냈고, 몇 권의 동화집을 펴냈다. 지금은 대학과 예술고등학교에서 동화와 시를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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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 2012년 10월  더보기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반짝이는 머리핀 두 개쯤 꽂아주고 붉은 네 손목을 잡고 아주 오래도록 걷고 싶었다 . 폐허 속으로 들어온 천진난만 나는 줄 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 즐겁게 노는 동안 폐허로 살아낼 수 있었던 것 . 정직하게 울었고 맨드라미가 피었다. 그랬단다, 아가야 솔아 2012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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