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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홍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8년,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4월 <씨름왕>

이홍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걸프렌즈』(2007), 『성탄 피크닉』(2009), 『100개의 리드』(2020), 연작소설집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2019)을 펴냈다. 해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외국 소설가 및 번역가들의 국제문학교류 프로젝트와 문학 행사를 기획하는 문학단체 ‘에이전시 소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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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 2019년 10월  더보기

소설이란 홀로 쓰는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두번째 소설책을 출판하고 10년이 지났다. 환경이 변한 까닭도 있지만 이제 나는 타인의 격려와 도움 없이는 한 문장도 온전히 쓸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아들 원준, 부모님, 남동생 박성재와 박우재, 여동생 박현선과 제부 한승욱, 사촌동생 김노경과 사촌제부 홍창기, Federico Bogna, Paola Golzio, Fernando Golozio, Maura Chinca, 박보란과 정인용 부부, 오선영, 서영은 언니, 이진숙 언니, 손향미 언니, 이난희 언니, 김현경. 소설가 서유미, 정소현, 윤고은, Mei, Chelsea, Brian Ang, Pavel Ademick, Jen chang. 은사님들과 박미숙 선생님. 방송인 박지윤, 화가 홍지희, 평론가 강유정, 이민희 편집자와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여기에 다 적지 못하는 이름들과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준 소설 속 인물들. 이름을 기록하기조차 마음이 버거울 정도로 감사한 두 분이 있다. 내 모든 작품들을 함께 고민해주며 작가로서 내가 지향하고 숙달해야 할 점들을 끊임없이 가르쳐준 정수진 언니. 그녀는 지난 몇 해 동안 내 글의 첫 독자였는데, 돌이켜보면 독자라기보다는 훌륭한 에디터였다고 표현하는 게 옳다. 그녀의 적확한 조언들로 내 소설들은 항상 더 나아졌다. 내 삶도 나아졌다. 마지막으로 소설가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주신 분. 글쓰기 방향감각을 잃고 방황했던 긴 시간 동안 ‘소설이 삶보다 더 중요하진 않다’라는 격려와 ‘완성된 소설이 가장 잘 쓴 소설이다’라고 동기를 부여해주며 깊은 애정과 인내심으로 이끌어주신 김미현 교수님께 진심을 담아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무보수로 소설을 썼던 8년의 힘겨운 시간 동안 당신들의 진정 어린 따뜻한 사랑과 애정은 내 소설 속의 문장들로 살아났다. 당신들이 없었다면 이 소설집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2019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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