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의 취재작가로 일하며 세상의 온갖 비루한 것들을 쫓아다니기도 하고, 패션지 <하퍼스 바자>와 <에스콰이어>의 웹 에디터로 일하며 서울의 온갖 고급스러운 것들을 만끽하며 이십대를 보냈다. 그런 경험 탓인지 현기증이 날만큼 반짝이는 것으로 가득 찬 청담동을 좋아하지만 곰팡이 냄새 가득한 왕십리의고즈넉함도 사랑하는 멀티 테이스터가 되었다. 문자중독일만큼 디테일한 글로 가득한 책에 집착하고 극명한 이미지로 여운을 주는 그림에 매혹되는 순간을 향유하며, 프리랜서 기자로서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좀 더 잘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은 선배 여성들의 삶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져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여성들의 인생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다는 욕심은 없지만, 그녀들의 성공 포인트의 비결을 알고 자신의 인생을 좀 더 자신이 원하고, 자신과 닮아있는 것들로 가득 채우길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여자의 인생이 누려야 할 65가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