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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이순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고려대학교 졸업

최근작
2021년 11월 <문화유산으로 본 한국 여성 인물사>

이순구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을 퇴직한 후, 2020년 현재 조선시대 여성사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조선의 가족 천개의 표정』(2011), Women and Confucianism in Choson Korea(2011, 공저), 『한국여성사 깊이읽기』(2013, 공저), 『양동마을과 공동체의 미래』(2017, 공저) 등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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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 2011년 11월  더보기

‘이것이 사는 것이구나. 그리고 그것은 조정의 정치 상황 못지않게 의미 있는 역사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왜 공자가 “밭을 갈아도 굶주림이 있지만, 할 것이니까 할 뿐이다(耕也?在其中 惟理可爲者 爲之而已矣)”라고 하고 영화 「물랭루주」는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Show must go on)”라고 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삶이란 굶주림이 있어도 유장하게 계속된다. 그 속에 있는 우리들은 얼핏 개별적인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역사로 남는다. 그리고 그 역사는 후대의 누군가의 공감으로 빛이 날 수 있다. 역사 때문에 우리의 삶은 미미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역사가 위로가 되는 이유이다. 부디 나에게 흥미로웠던 조선 사람들의 사연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는 이야기이자 공감이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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