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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양진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6년, 대한민국 인천

최근작
2021년 1월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

양진채

인천에서 나고 자랐다.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나스카 라인」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푸른 유리 심장』 『검은 설탕의 시간』, 장편소설 『변사 기담』, 스마트 소설집 『달로 간 자전거』가 있음. 문학비단길 동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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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달로 간 자전거> - 2017년 12월  더보기

연희창작촌에서 더운 여름을 보냈다, 고요하게. 가만 생각하니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처음이었다. 장편소설을 쓰려던 마음을 접었다. 산책을 하고, 책을 읽고, 잠을 잤다, 가만가만 나를 들여다보고, 위로했다. 그것만으로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 삼 개월이 없었다면 아직도 내 상처에서 도망치려고만 할 거였다. 새벽, 고요한 연희, 그립다. 삼산도서관 상주작가로 매일 도서관에서 아홉 시간을 보낸다. 연희에서 글을 안 썼더니 강제로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퇴근할 때쯤이면 뿌듯해서 저절로 신이 났다. 그 시간 덕분에 썼던 글을 정리했고, 책이 나올 수 있었다. 김미애 사진가의 사진을 보는 순간, 내 소설이 입체적으로 완성되었다. 짧은, 아주 짧은 소설들, 이미지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절반을 썼고, 소설을 읽고 일으키는 파동이 절반을 쓰리라 생각한다. 소설은 상처가 상처에게 건네는 위안이다. 소설 덕분에 일어설 수 있었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자전거를 타고 달로 간 그에게로 향한 기도이다. 2017년 12월 삼산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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