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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호주에서 언어학에 관심을 갖게 되며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어학 연수 프로그램과 영어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하며 영어 학습자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영어 학습자들이 특히 발음을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부분의 영어 학습자들이 회화나 문법에 비해 발음은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최적화된 발음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간 캐나다와 호주를 오가며 수집한 많은 자료 중 한국인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특히 영어 특유의 리듬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발음이 아무리 완벽해도 영어의 리듬을 익히지 못하면 완벽한 스피킹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영어 학습자들의 영원한 골칫거리인 발음에 대한 고민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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