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안치운

출생:1957년, 서울

최근작
2023년 4월 <침묵하는 산>

안치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 장학생으로 국립 파리 소르본누벨대학교 연극연구원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수신문』 편집기획위원, 삼성문학상·대산문학상·경암학술상 심사위원,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교와 브장송대학교 초빙교수 그리고 한국연극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극평론가로 활동하며, 호서대학교 예술학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23년 정년퇴임했다. 현재 세계대학연극학회 이사, 한국산서회 이사,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세계산악문화상 심사위원, 한국산악학회 회원이다.
저서로 『공연예술과 실제비평』 『연극제도와 연극읽기』 『연극 반연극 비연극』 『한국 연극의 지형학』 『연극과 기억』 『연극, 기억의 현상학』 『연극, 몸과 언어의 시학』 『베르나르-마리 콜테스』가 있고, 산문집으로 『옛길』 『길과 집과 사람 사이』 『시냇물에 책이 있다』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연극 반연극 비연극> - 2002년 3월  더보기

한국 연극의 질서와 원리, 그 이치를 위해서 존재하는 이론이 있어야만 연극하는 이들은 철학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극이 연극 바깥에서 인정받고, 연극 바깥에서 연극을 필요로 하기 위해서는 연극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사유가 공유되어야 한다. 연극 이론과 실제의 결별은 연극의 불균형을 낳고, 연극 바깥에서는 연극의 몰이해를 자초하게 된다. 앞으로 연극 작가들이 이론을 통하여 더욱 정교하고 치밀하게 말과 행위, 이론과 실제를 공부하고 작품을 만들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중략) 이런 연극의 근원적인 상징들을 다시 해석하는 연극 작가들을 만나고 싶다. 신theos을 내 안en에 받아들이는 배우의 신들림enthousiasm이 변함없는 연극의 표상이듯, 신들림을 작가가 지녀야 할 '열정'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좋고, 아름답고, 훌륭한 연극이여, 꼭꼭 숨어라. "공기 속으로, 아득한 대지 속으로."(셰익스피어, ) 그리고 술 속에 진리가 있다고 작게 말하고, 연극 속에 철학이 있다고 크게 말하라.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