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옆에 살던 평범한 소녀였어요. 도서관의 책들을 모두 내 것 삼아 읽다 보니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자라나서 작가가 되었고, 한 권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마흔 권이 넘는 책을 냈으니까요. 그중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는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그동안 《내 맘대로 유튜브》 《저작권 수호천사》 《로봇 반장》 《큰사람 장길손》 《착한 친구 감별법》 《반창고 우정》 등을 집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