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학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저 『‘경계’에서 본 재난의 경험』(2023), 『한국과 일본의 문학과 민주주의』(2022), 『전후의 탈각과 민주주의의 탈주』(2020) 등의 저서와 『헌등사』(2018) 등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관심 영역은 일본 문학 속의 재난 표상 그리고 문화적 혼종과 갈등이며, 이에 관한 문학적이고 문화적 연구와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