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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키모 카르비넨 (Kimmo Karvinen)

최근작
2015년 10월 <Make : 센서>

키모 카르비넨(Kimmo Karvinen)

핀란드 소재 AV 자동화 전문 회사에서 최고경영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전에는 스마트 빌딩 기술 전문 하드웨어 제조 회사에서 최고기술경영자(CTO)로 근무했으며, 광고 대행사에서 크레이티브 디렉터 및 파트너로 일했다. 대학원에서 예술 석사를 취득했고, 현재 헬싱키 공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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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Make : 아두이노 DIY 프로젝트> - 2014년 1월  더보기

예전에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작하는 사람은 소수의 전문 엔지니어에 국한되어 있었다. 임베디드 기기와 소프트웨어 툴은 가격이 비쌌고, 제대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려면 소프트웨어 공학과 전자공학 쪽으로 상당한 경험이 필요했다. 오픈소스 프로토타입 플랫폼인 아두이노가 등장하자, 상황은 바뀌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드웨어 가격은 약 30달러 정도로 그다지 비싸지 않고, 소프트웨어는 무료다. 그리고 아두이노 환경은 전문 엔지니어보다는 예술가, 디자이너, 취미를 즐기는 사람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두이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스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론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독자들은 소스 코드와 코드의 구성 요소 외에도 프로그램의 로직에도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코드를 한 줄 한 줄 설명하면서 각각의 요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한다. 독자들은 실제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배우고, 손을 움직이면서 얻은 지식으로 자신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한 책은 대부분 너무 전문적이라 특정 분야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으면 지나치게 단순해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입문자를 위한 책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설명만 따라가도록 이끄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독자들이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좀 더 유연하게 적용되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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