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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정미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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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나를 훔쳐 주세요>

정미진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이야기를 만듭니다.
버려지고 잊힌 존재들에게 마음이 쓰입니다.
글을 쓴 책으로 <있잖아, 누구씨>, <해치지 않아>,
<무엇으로>,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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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 - 2017년 5월  더보기

십 년이 걸려 완성한 이야기이다. 연우, 유신. 두 주인공처럼 내 속의 가장 어둡고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기억이기도 하다. 우리는 괴로웠던 기억을 잊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쉬이 잊지 못해 고통스러워한다. 이야기 속 두 소녀는 기억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이다.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빌려 말하고자 한다. ‘지지 않기를. 그 모든 힘겨웠던 기억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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