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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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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물리보안 관리론>

이만종

호원대학교 법 경찰학과 명예교수, 한국테러학회장, 한국군사법학회장, 대테러안보연구원장으로 국무총리실 및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경기도, 육군본부, 공군본부, 방첩사령부, 국방부 조사본부, 해군특수전단(UDT) 정책 및 자문위원으로 현재 활동 및 역임했다.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공군사관학교와 국민 대 법무대학원에서 외래 및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여러 방송출연 및 진행과 주요 일간지의 고정필진으로도 활동 중이다.
‘전쟁의 다른 얼굴’ ‘국경이 사라진 전쟁’ ‘테러리즘과 국가안보’ ‘한국사회의 논쟁(공저)’‘국제정치의 이해(공저)’ ‘범죄학 개론’ ‘범죄 수사론’ 등 수많은 안보와 형사정책관련저서와 논문을 게재,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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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국경이 사라진 전쟁> - 2020년 7월  더보기

새로운 책을 발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책은 부분적으로 그동안 다수의 매체에 저자의 생각을 전한 내용을 종합하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테러리즘에 대한 이해와 시각, 안보문제, 민주주의, 전쟁과 평화 그리고 난민과 인권과 같은 다분야 적 주제를 가장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루어 보려 노력하였습니다. 1년 전에 발간한 또 다른 책의 제목은 ‘전쟁의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부족한 책이었지만, 너무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다시 한번 이번 책의 발간을 서두르게 하였습니다. 책의제목을 고민하던 중 때마침 불어 닥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은 책의제목을 결정하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제 세계가 ‘옛날 같지 않은 적군’을 맞이했다는 현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세상에서, 지금까지 전쟁은 아주 값비싼 선택이었습니다. 모든 전쟁에는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정규군을 보유하고, 강하게 훈련시키며, 첨단의 화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재정적 지지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인권과 인간 생명의 가치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인명을 담보로 하는 전쟁은 국가마저도 웬만해서는 감당하길 부담스러워 하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중략)- 따라서 전쟁 값이 싸질수록 평화는 비싸지며, 값싼 전쟁은 너무나 저렴하기 때문에 국가 실패 지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어느 국가이던지 흘러넘칠 수 있고, 굳이 고도로 훈련된 테러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자행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는 ‘우리나라만 안전한 세계’라는 자만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만 뜨면 파리와 런던, 방글라데시, 바그다드 등 전 세계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연쇄적 테러 뉴스와 위험에도 불구하고, 또 그러려니 하고 어느덧 우리는 무감각해지고 있음은 안타깝습니다. 이제 우리의 평화와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어떤 도발과 테러가 가능할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에 만들고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테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물론 테러리즘의 내용과 의미, 범위와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존재 합니다. 테러의 정의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종교와 문명 간에 찬반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쟁과 갈등해결을 위한 궁극적인 핵심은 문명 간의 대결이 아닌 ‘하랄트 뮐러’의 ‘문명의 공존’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는 인간의 보편적 존엄성과 평화를 통한 인류 문화의 발전이라는 토대 위에서만 서로 다른 문명권 간에도 대화의 통로가 열릴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평화적 관계의 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은 테러리즘을 이해하는데, 작은 유익함으로 활용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테러리즘과 관련된 총6부 71개의 이슈들로 편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리즘에 대한 논쟁들이 단지 이해관계에 관한 것이 아닌 가치와 이념들의 충돌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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