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가림

최근작
2018년 7월 <잊혀질 권리>

이가림

성균관대 불문과 졸업. 루앙대 대학원 졸업(박사). 숭전대 교수를 거쳐 현재 인하대 불문과 교수 및 문과대학장. 파리 7대학 객원교수 역임.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빙하기〉 당선 등단. 지은책 시집《빙하기》《유리창에 이마를 대고》《순간의 거울》《내 마음의 협궤열차》, 옮긴책 바슐라르《촛불의 미학》 카뮈《시지프의 신화》 발레리 외《불사조의 시학》, 학술논문《말라르메와 르동》《플로베르와 쿠르베》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2012년 제10회 영랑시문학상
2009년 제42회 번역문학상 <꿈꿀 권리>
1996년 제6회 편운문학상 <순간의 거울>

저자의 말

<미술과 문학의 만남> - 2000년 7월  더보기

예로부터 문학과 미술은 '자매 예술'로서 그 어떤 인접 예술 장르보다 친밀한 사이였다. 특히 프랑스 미술의 경우, 저 중세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숱한 시인ㆍ작가들과 미술가들이 장르상의 칸막이를 뛰어넘어 울림과 되울림을 주고받는 행복한 정신적 교감을 나누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령 19세기의 보들레르만 하더라도, 그 자신이 시인이기에 앞서 예리한 통찰력의 미술 비평가로 출발하여, 들라크루아론을 비롯한 일련의 빼어난 화가론 및 살롱 평을 썼던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어디 그뿐인가. 20세기에 들어서면, 거의 모든 시인, 작가들이 동시대의 화가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참다운 예술 이념의 승리를 위해 함께 싸워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일상의 틀을 깨부수는 자유와 무한을 찾아 헤맸던 몽파르나스의 방랑기사들 모딜리아니와 콕토, 브라크와 아폴리네르, 피카소와 엘뤼아르, 그들이 보여 준 뜨거운 연대 감정과 동지 의식의 실천은 부럽기까지 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