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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승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흥 (물고기자리)

직업:소설가

기타:서울신학대학 졸업

최근작
2024년 1월 <[큰글자도서] 목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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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 저자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모르는 사람들』 『사랑이 한 일』, 중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욕조가 놓인 방』, 장편소설 『가시나무 그늘』 『生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캉탕』 『이국에서』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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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목소리들> - 2024년 1월  더보기

“슬픔은 탄식과 섞이고 어떤 애도는 종종 자기방어술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문장을, 이 책에 실린 한 소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쓴 적이 있습니다. 탄식 아닌 슬픔이 없고, 자기방어 아닌 애도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러니 ‘기억하지 않으려는 안간힘으로’ 쓴다는 말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람은 가련하지만 부끄러운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생각에서 아주 멀리 가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시인의 고백처럼, 늘 “죽은 사람에게는 돌려주지 못한 것”이 많은 법이니까요. 돌려주지 못한 것만큼이나 ‘들려주지 못한 것’도 많은 법이니까요. 그런데 그 목록들은 그의 죽음 후에 탄생한 것입니다. 어떤 의미 에서는 갑자기, 혹은 비로소. 이해받으려는 간절함이 돌려주지 못하거나 들려주지 못한 것들을, 갑자기, 혹은 비로소 태어나게 하는 걸 테지요. 그러니까 아마 쉽지 않은 일이겠으나, 탄식 없이 슬퍼하고 변명 없이 애도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이해받으려는 간절함’이 아니라 ‘간절함을 이해하는’ 글의 저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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