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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전상국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0년, 대한민국 강원도 홍천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3월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전상국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굿』, 장편소설로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강원도문화상(1990), 동곡상(2013), 서울문화투데이문화대상(2024)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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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굿> - 2023년 6월  더보기

모두를 내려놓아야 할 나이에 잔불 살리듯 공을 들인 아홉 편의 중·단편소설을 모아 생애 마지막 소설집을 묶는다. 앞쪽 세 편의 짧은 소설은 영원한 청년 작가 김유정과 내 인생의 큰 바위 얼굴 황순원 선생님에 대한 오마주로, 그들을 기리는 일에 나름의 열정을 다했다는 자부쯤으로 읽히지 않을까 싶다. 「오래된 나무는 나무가 아니다」와 「집을 떠나 집에 가다」 등 두 편의 작품은 기존의 관심거리였던 그 정체나 현상이 괴이쩍은 실종 혹은 죽음에 대한 실존성 더듬기와 맥 을 같이한다. 중편 「굿」과 그 앞에 묶인 세 편의 단편은 1963년 등단작 「동행」을 비롯한 분단 관련 작품들이 그러하듯 현재진행형인 한국전쟁의 악령, 오늘까지도 불신과 증오의 천형을 사는 사람들의 절규, 그 울분을 모티프로 한 이야기들이다. 글 쓰는 일이 즐거웠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걷지 못한 그 열 없음을 감추기라도 하듯 글 쓰는 일에 미쳤을 터이다. 그것은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나만의 문법으로 세상을 재단해 독자 의 몫을 남긴다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능청과 긴장의 소설 미학, 그 창의의 마음 떨림 같은 것. 특히 한껏 가려 쓰는 이 낱말들이 서사의 진정성은 물론 작품의 완성도와 무관치 않다는 장인 정신, 곧 우리말 우리글 사랑의 그 신명이 내 글쓰기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 신명의 흔적을 뒤적이는 독자들의 얼굴에 떠오를 웃음을 기대한다. 2023년 6월 춘천 금병산 자락에서 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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