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고개를 들지 않아도 두 눈 가득 멋진 하늘이 담기는 파리를 사랑하는 낭만파. 눈이 즐겁고, 귀도 즐겁고, 입은 더더욱 즐거운 파리에서 보물처럼 숨은 맛집을 찾는 것이 삶의 낙이다. 파리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직접 발품 팔아 취재한 레스토랑을 이 책에 실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프랑스 데이> 독자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밤잠 설치며 가슴앓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