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신학교에 입학하여 서울교구 사제가 되었다. 사제 서품 이후 보좌신부로 있다가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 당시 논문 지도 신부님과 함께 매주 현지 성당 순례를 하면서 성인들의 삶을 배웠다. 이런 소중한 체험 덕분에 ‘전설의 로마 가이드’라는 애칭을 얻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서는 서울성모병원 관리부장, 가톨릭의과대학 교목실장을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겸 가톨릭 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