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곁에 두고 글을 쓰는 사람. 여전히 이야기의 힘을 믿고 있다. 특기는 내찜콘에 영화 넣기, 취미는 책방 운영 @ohne.salz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 - 2020년 10월 더보기
매일 뭔가를 하고 있지만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나 쉬지 않고 일하는데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을 때, 발이 땅에 닿지 않아 허공에서 발버둥치는 기분이다. 이 글은 두 발로 딱 버티고 살고 싶어서 쓴 결과물이다. 별볼일 없고 시시한 매일이 모여 어떤 미래가 될지 두려워질 때마다 붙잡은 현재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