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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차경아

최근작
2020년 2월 <소유냐 존재냐>

차경아

1943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본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 미카엘 엔데의 《모모》, 《뮈렌 왕자》, 《끝없는 이야기》,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말리나》, 《삼십세》, 《만하탄의 선신》,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F. 뒤렌 마트의 《판사와 형리》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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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삼십세> - 1995년 5월  더보기

서른 살이 되던 해 여름, 나는 시인으로만 알고 있던 바하만의 산문집 를 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막연하고 두서 없이 끓어 오르던 회의와 불만의 거품이, 약오를 만큼 명확하게 언어로 형상화된 것을 발견한 감동에 며칠 밤을 들떠서 지새웠었다. 그것은 단순한 공감이라기보다 차라리 치부를 들킨 것 같은 당혹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서른 살의 병증을 미루거나 피함이 없이 같이 앓고 난 것 같은 후련함이었다. 따라서 성과는 치유의 편인 셈이다. - 차경아(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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