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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역사

이름:송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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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

송주명

국제정치경제, 정치학적 사상과 가치를 한국 교육현장에서의 실천, 경험과 결합하여 한국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한 그랜드 디자인을 시도하는 교육전문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일본 도쿄대학 교에서 공부한 후 한신대학교 글로벌 협력대학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불평등 개선을 위해 활동해왔다.
‘혁신교육’의 설계자로서, 2010년 초 경기도 혁신학교추진위원장, 창의지성교육 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공공성과 민주성이 살아있는 혁신교육의 보편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우리교육의 내용을 바꾸는 시도인 ‘창의지성교육’을 설계해 이 새로운 미래지향적 교육이 교육현장에 적용되도록 기여했으며, ‘학교민주주의’를 경기교육에 최초로 도입했다.
민주화운동가로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노무현 대통령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사회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 고비 고비마다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약자편에서 노력해왔다.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시민경선의 승자인 ‘민주진보단일 후보’(경기교육혁신연대)로 출마해 현역 교육감을 위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의 상임대표,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전략 자문관, 사회공공연구원(PPIP) 연구원장, 기본소득 국민운동경기본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특히 학교 안팎의 민주시민교육 설계와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환적 위기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의 재구성이라는 신념으로 한국사회와 교육의 미래비전 설계에 전념하고 있다.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은 창의지성교육과 민주주의학교(2018), 오늘 시작한 미래(2020) 등 교육관련 저서와 인공지능과 인간(2019), 기본소득의 경제학(2020) 등 시대 현안에 대한 역서 작업을 통해 연구하고 성찰해온 결과를 집약한 것으로 한국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설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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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기본소득의 경제학> - 2020년 6월  더보기

기본소득 지지자 중 다수는 직업보장에 반대하고, MMT 지지자 중 다수는 기본소득에 반대한다. 여기서 이 논쟁에 깊이 들어갈 여유는 없다. 기본소득과 직업보장을 모두 지지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이노우에가 바로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형태의 직업을 보장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청소 직업에 한정해서 직업 보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역자도 기본소득의 지지자이면서 일부 직업에서 직업보장을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농업이다. 기후 위기, 인공지능, 수명 연장에 대응하려면 농업을 소농 중심(소농형 스마트 농장을 포함해서)으로 개혁해서 더 많은 사람이 농촌에 살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농업종사자에게 직접 임금을 주는 것은 아니고, 농업참여수당(농업 종사자들에게 개인별로 동일한 금액이 지급되므로 농민기본소득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을 지급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농민들은 전국민 기본소득 이외에 농민기본소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노우에의 책을 읽는 즐거움의 하나는 여러 분야에서 흥미로운 지식을 많이 얻게 되는 것이다. 독자들도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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