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설터의 《소설을 쓰고 싶다면》, 《아메리칸 급행열차》, 줌파 라히리의 《저지대》, 《축복받은 집》을 비롯해 그레이엄 그린의 《사랑의 종말》,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단편선), 에이모 토울스의 《링컨 하이웨이》, 《모스크바의 신사》,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불평꾼들》, 앨리 스미스의 《데어 벗 포 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