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간된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돼지가면 놀이》에서 표제작 〈돼지가면 놀이〉로 데뷔했다. 2022년에는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감정을 할인가에 팝니다》에 〈스키마 리셋터〉를 수록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단편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용서하고, 용서받기 위해서, 그리고 삶을 인내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서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