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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조리 보웬

출생:1885년

사망:1952년

최근작
2023년 12월 <직감과 두려움>

마조리 보웬

마가렛 개브리얼 비어 롱의 필명으로, 이외에도 조지 R. 프리디, 조셉 시어링, 로버트 페이, 존 윈치라는 필명으로도, 마가렛 캠벨이라는 결혼 전 본명으로도 활동한 영국 작가다. 역사 로맨스와 초자연적 공포소설 등을 주로 썼다. 런던과 파리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6세에 첫 번째 소설 『밀라노의 독사』를 썼다. 역사소설인 이 작품은 어린 소녀가 쓰기에 너무 폭력적이라 하여 거듭 출간을 거절당하다가 마침내 출판되었을 때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작품활동으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했다. 두 번의 결혼으로 네 명의 자식을 얻었다. 윌리엄 3세에 관한 3부작 역사소설 『나는 유지할 것이다』, 『믿음의 수호자』, 『신과 왕』을 썼다. 이외에도 중세 마녀 이야기인 『흑주술黑呪術』과 같은 고딕소설을 비롯하여 범죄소설, 미스터리, 공포소설 등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문학계에서는 “이 세기 가장 위대한 초자연 소설가 중 한 명”, “공포의 대가”,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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