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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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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피리 부는 여자들>

권사랑

BOSHU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 문화기획자 그룹이다. 2014년 지역 청년 잡지로 시작해 2016년부터 페미니즘 관점으로 잡지를 발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활동을 넓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있다. 글쓰기 강연 “부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뒤 글쓰기”, 페미니스트문화기획자 학교 “우리가 좋아하는 기획이 있지”, 우먼온리DJ파티 “우리가 좋아하는 리듬이 있지” 등 페미니즘 관점의 문화예술기획을 시도해왔다. 여성축구팀 “FC우먼스플레잉”, 여성 주짓수팀 “OVERSET”을 창단하며 지역 여성청년의 커뮤니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비혼 여성 커뮤니티 ‘비혼 후 갬’을 운영하며 대전에 사는 비혼 여성들이 서로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방에서 여성청년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치세력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해온 대로 문화예술을 통한 연대를 꾸준히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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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피리 부는 여자들> - 2020년 4월  더보기

보슈에서 일하는 권사랑입니다. 한 달에 100만원을 벌까 말까 한 저에게 가족으로부터의 독립은 요원한 일이었어요. 비혼 여성으로, 페미니스트로 원가족과 함께 사는 동안 수많은 갈등에 괴로워하던 중! 비혼 친구를 만나 함께 투룸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집에 이사한 후 저는 비혼 여성의 정체성을 숨길 필요 없이 저다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혼자 독립했다면 갖기 어려웠을 경제적, 심리적, 생활적 이점들을 마음껏 누리기도 하고요. 비혼을 결심하면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불안감과 외로움을 저는 공동 주거로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돈 없는 20대 여자들이 같이 살게 되면 어떤 (좋은) 그림들이 생겨날까요? 비혼 선언 이후의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이 계신가요? 이 책에서 제가 다른 여성들과 함께 비혼의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확인해주시고, 함께 비혼 여성의 삶을 상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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