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천공

최근작
2022년 9월 <역설의 힘>

천공

고아원에서 자랐다. 33세 때 경남의 신불산으로 들어가서 무려 17년 동안 수행하다가 50세에 비로소 세상에 나왔다. 이후 ‘정법시대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 전반에 걸친 부조리와 잘못된 관습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튜브 강연을 시작, 8년 동안 무려 2억 5,0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그의 강연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한인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통찰과 역설』은 상식에 갇혀서 삶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 있는 국가와 사회, 개인에게 선견과 지혜를 던져준다. 또한 『가면과 본색』은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갖가지 모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거짓과 위선의 가면 뒤에 가려진 우리의 민낯을 보여준다. 『역설의 힘』은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정치문화, 예술종교 전반에 관한 모든 상식이 일순간 뒤바뀌는 역설을 담고 있어 답답한 가슴을 한 방에 뚫어 주는 사이다 같은 책이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역설의 힘> - 2022년 9월  더보기

본디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만 성장하면서 ‘높고 낮음, 많고 적음, 넓고 좁음, 길고 짧음’의 네 극단으로 향하는데 이것이 인간의 욕망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보면, 이것에 의해 세상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네 극단이 꼭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 문제는 극에 달한 인간의 이기심이다. 일찍이 석가모니는 수행 중에 양극단을 경계하라고 설했고, 예수는 오직 천국만을 지향했다. 하지만 ‘높고 낮음, 많고 적음, 넓고 좁음, 길고 짧음’ 의 이 네 극단을 권력과 재물, 직업과 수명에 각각 대입해보면, 모두 인간의 욕망과 직결됨을 알 수 있다. 지금 국내외 정세가 안개 속에 갇혀 앞이 보이지 않는 건, 인간의 마음속에서 이 네 극단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인데 우리는 앞으로 과거와 현재, 현실과 이상 사이에 생긴 간극을 줄여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우리 사회는 냉철한 꾸짖음을 줄 수 있는 어른의 가르침이 절실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시대에는 그런 어른이 사라지고 없다. 실로 가슴 아프고 통탄할 일이다. 설령, 가르침을 준다고 해도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환경과 자세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시대에 과연 어떤 어른이 제대로 가르침을 던져 줄 수 있을까? 심히 염려스럽다. 또 하나의 ‘역설’을 세상에 내놓는다. 유튜브 강연 중 일상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뽑고 거기에 간략한 추론을 달았다. 이 책이 세상의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가르침이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