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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지그문트 바우만 (Zygmunt Bauman)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25년, 폴란드 포즈난 (전갈자리)

사망:2017년

직업:사회학자

최근작
2022년 4월 <액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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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1925년 폴란드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가 소련군이 지휘하는 폴란드 의용군에 가담해 바르샤바로 귀환했다. 폴란드사회과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후에 바르샤바대학교에 진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1954년에 바르샤바대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1968년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을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에서 잠시 가르치다 1971년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영국에 정착했다. 1990년 정년퇴직 후 리즈대학교와 바르샤바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했으며, 2017년 1월 9일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1989년에 발표한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MODERNITY AND THE HOLOCAUST》를 펴낸 뒤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2000년대 현대사회의 유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하는 ‘유동하는 현대LIQUID MODERNITY’ 시리즈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1992년에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 상을, 1998년 아도르노 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지금 유럽의 사상을 대표하는 최고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 상을 수상했다. 《레트로토피아》,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왜 우리는 계속 가난한가? 》, 《유동하는 공포》,《쓰레기가 되는 삶들》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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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로운 빈곤> - 2010년 3월  더보기

1장은 노동윤리의 기원을 살펴본다. 노동윤리는 근대 시대 초기부터 빈곤층을 정규 공장 노동으로 유인하고, 빈곤을 뿌리 뽑고, 사회 안정을 확립하는, 이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실제로 노동윤리는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공장제도가 자리 잡는 데에 필요한 복종을 가르쳤다. 2장에서는 근대 사회가 초기에서 후기 단계로 꾸준히 이행해 가는 과정을 다룬다. ‘생산자의 사회’에서 ‘소비자의 사회’로, 노동윤리가 이끌어가는 사회에서 소비의 미학이 지배하는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소비자 사회에서 대량 생산은 더 이상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난날 ‘산업예비군’이었던 빈곤층은 ‘결함 있는 소비자’로 다시 정의된다. 이로써 이들에게는 쓸모 있는 사회적 역할?실제적이든 잠재적이든?이 주어지지 않으며, 그것은 빈곤층의 사회적 지위와 그 개선 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3장은 복지국가의 성장과 몰락을 추적한다. 그것이 2장에서 설명한 이행 과정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개인의 불행에 관하여 집합적 책임을 지지하는 대중적 합의가 갑작스레 등장하는 배경, 또한 오늘날에 와서는 그 원칙에 반대하는 합의가 지난날처럼 갑작스레 등장하는 배경을 살펴본다. 4장은 그 모든 것의 결과로서, 빈곤층이 사회적으로 생산되고 문화적으로 정의되는 방식을 다룬다. 최근에 유행하는 개념인 ‘최하층계급’을 탐구하며, 그것이 궁핍의 광범위한 형태와 원인을 권력의 지원 속에 하나의 범주로 응축시키는 도구로 주로 이용되고 있음을 밝힌다. 그 하나의 범주에 속하게 된 이들은 그들 모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결점으로 뒤덮인 이미지를 지니게 되고, 따라서 하나의 ‘사회 문제’로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빈곤층과 빈곤의 미래를 고찰한다. 또한 노동윤리가 오늘날 발전된 사회의 상황에 더 적절한, 새로운 의미를 줄 수 있을지 살펴본다. 실재하지 않는 사회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적인 도구의 힘을 빌어 빈곤을 퇴치하고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생계의 권리를 노동력 판매로부터 ‘분리’하고, 사회적으로 인식된 노동의 개념을 노동시장이 인정하는 개념을 넘어서 확장시키는 것 같은,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런 질문들을 마주하여 실제적인 해답을 찾아내는 일은 얼마나 절박한 것인가? - 저자 초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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