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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최용찬

출생:1966년

최근작
2024년 3월 <디지털 역사란 무엇인가?>

최용찬

2006년 독일 베를린기술대학교 역사학과에서 나치 시대의 영화정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학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문화사 지향의 새로운 역사학에 관심을 두고 영화, 그림, 음악, 문학, 만화, 도시 등 문화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 공동 집필한《도시는 기억이다》를 포함하여 2권의 저서가 있고, 2023년에 발표한〈마네 그림 다시 읽기-〈올랭피아〉(1865)의 검은 고양이와 상징혁명의 근대성〉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2022년에 출간된《환경사란 무엇인가》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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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 2011년 3월  더보기

르네쌍스시대의 회화에는 사람을 끄는 묘한 힘이 있다. 이미 세계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공인받은 레오나르도와 라파엘로, 그리고 미껠란젤로의 그림은 보는 이마다 탄성과 찬사가 절로 나온다. 그래서 최대의 르네쌍스 예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피렌쩨의 우피찌 미술관은 매년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성소(!)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뢰크 교수는 피렌체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산악도시 우르비노(Urbino)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인데, 우르비노의 마르께 국립미술관에 르네쌍스시대의 ‘회화의 군주’로 불리던 화가 삐에로 델라 프란체스까의 ?채찍질?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 뢰크 교수의 안내를 따라 이딸리아 중부 산악지역을 순례해보라. 마치 움베르또 에꼬의 ??장미의 이름??이라는 흥미로운 추리역사소설을 읽을 때의 감흥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더욱이 찬란한 르네쌍스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도시의 예술작품들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이 시대의 아주 색다른 이야기를 숨죽이며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정말 이제는 르네쌍스시대를 힘겹게 살았던 사람들의 슬프고 가슴아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다.

- ‘옮긴이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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