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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에스더

최근작
2023년 3월 <사랑하는 예술에게>

임에스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ur Musik Freiburg)에서 파이프오르간 Diplom 과정을 마쳤다.
오랜 시간 클래식 음악 안에서 살며 사람들에게 예술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소망을 가졌고, 2010년부터 ‘킨더북스’, ‘클래식 예술문화원’이란 예술 아틀리에를 열어 아이들과 어른들, 많은 이들에게 예술과 일상의 소중함을 나누고 있다.
현재는 음악과 글 그리고 연주와 영상 프로젝트가 더해진 예술 오디오북인 ‘라디오북’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모두에게 다정하고 아름다운 예술 친구로 오래오래 남고 싶다.

저서 : 『연인』(달, 2009), 『나도 안아 주면 좋겠다』(추수밭, 2015), 『동경의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연주, 르비빔, 2021), 『구도자의 길에 접어든 이들에게』(연주, 르비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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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연인> - 2009년 1월  더보기

있는 힘껏 그를 안고 사랑한다, 소리쳐 보지 못한 것,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진한 키스를 하지 못한 것, 그의 촌스런 헤어스타일까지도 사랑해 주지 못한 것, 이별 후에 찾아오는 후회들은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다.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은 반짝이는 것만을 찾기 위함이 아닌 반짝이는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야 하는지… 그런 것들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었다.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일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더불어 사는 일. 그러므로 연인이란 정답 없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들을 서로 부둥켜안고 함께 살겠다 다짐한,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사랑을 기록했던 지난 8개월 간 나의 행복은 충분했다. 가끔은 연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주말이 쓸쓸하기도 했지만 언젠가 이 기록이 끝나면 나도 한 사람을 만나 그들처럼 마음껏 고백하며 살 수 있을 거란 희망들로 벅찼던 날이 더 많았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도 그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더이상 아파하지 말고 우리에게 찾아 올 봄날에 두려움 없이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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