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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손성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대전

최근작
2024년 3월 <나를 넘어서는 힘>

손성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 기독교교육을 공부하는 동안 청파교회에서 성숙한 신앙 공동체의 품을 경험했습니다. 그 덕분에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즐겁게 신학공부를 했고, 2008년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을 강의했고 이십여 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창천교회 청년부 목사로 섬겼습니다. 20204년부터 숨빛청파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칼 바르트의 『로마서』, 에버하르트 부쉬의 『칼 바르트』(이상 복있는사람), 프리드리히 슈바이처의 『어린이의 다섯 가지 중대한 질문』(샨티), 『기독교 교양』(IVP)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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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게 뭘까?> - 2011년 8월  더보기

외로움이라지요? 거인 바르톨로의 크고 불안한 눈을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거, 몸도 맘도 웅크리게 만드는 쓸쓸한 빛 말이에요. 거인의 이야기를 따라 읽는데 내 맘에도 그 외로움의 빛이 흔들거려 거인의 눈물에 절로 한숨이 나왔어요. 서러움이라지요? 아무것도 무섭지 않은 당찬 생쥐 로진헨의 작은 어깨를 보면서 느껴지는 거, 너무 원망스럽고 너무 실망스러운데 자꾸 속으로만 스며드는 답답한 빛 말이에요. 생쥐의 동화를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그 서러움의 빛에 내 맘도 뿌예졌어요. 아! 생쥐의 작은 눈이 너무 슬펐어요. 드넓은 벌판, 시원한 바람이 푸른 나무들을 살며시 쓰다듬고 지나가는 시간, 거인 바르톨로와 생쥐 로진헨이 만났잖아요? 바람 부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이 숨죽인 첫 만남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외로움의 빛과 서러움의 빛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을 이끄는 은은한 빛…… 그리움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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